최근 SBS뉴스에 보도되면서 맘카페 상품권 사기 사건이 많은 분들께 알려지면서 시끌시끌합니다. 이 카페는 회원수만 1만5천명이 넘는 카페인데 2018년부터 맘카페에서 저렴한 유아용품과 가전제품을 팔기 시작하면서 사람을 모으고 점점 유명해 지면서 상품권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된일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품권 사기 맘카페 박씨 전말
박씨 맘카페에서 상품권을 시세보다 20~30% 저렴하게 팔다보니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소액으로 판매하던 상품권액수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박씨에게서 상품권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금액들이 커지자 박씨는 상품권 재테크라고 하여 위와 같이 금액별로 구매시 추가 선물까지 준다고 꼬드겨 더많은 사람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하반기부터 지급하기로 한 보상이 늦어지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시작되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독촉받던 박씨는 여러가지 사업에 투자하고 있어서 조금 늦는다며 사람들을 안심시켰고 결국엔 먹튀를 하였습니다.
큰 금액을 사기당한 사람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운영자들은 돈이 없다고 하면서도 비싼차와 명품등을 사며 여전히 호화생활을 한다며 주장했고 현재 맘카페 피해자는 전국에 수백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맘카페 사기 피해자가 많은 이유
피해자가 이렇게 많은 이유는 맘카페 박씨가 신뢰도를 쌓기위해 연예인들과의 인맥 과시를 하였습니다.
박씨는 회원들에게 개그맨 A씨를 결혼을 위해 본인의 펜트하우스를 빌려줬고, 방송인도 같이 사진을 찍으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친분을 과시했던 개그맨이 누군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관계자의 말을 들으면 개그맨A씨도 박씨가 사기를 칠줄을 몰랐다고 하며 자신도 박씨에세 상품권투자했고 또한 방송 출연료도 정산받지 못해서 관계를 끊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다른 연예인들도 박씨에게 상품권을 산다고 투자했다가 수천만원을 받지 못했고 정치인도 같이 사진을 찍으며 인맥을 과시했기에 맘카페 회원들은 박씨를 철썩같이 믿고 투자했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재력도 과시하면서 SNS에 사진들을 보여주니 더욱 믿음을 주어 사기행각에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은 이런 박씨의 말을 믿을수 밖에 없었다고 하소연합니다.
아무튼 쉽게 돈벌려다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다는 사실이 씁쓸한데요. 사건이 빨리 해결되기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을 썼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뉴스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맘카페 파국 뉴스 동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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