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
나는 깊게 파기 위해
넓게 파기 시작했다
-스피노자
성공을 위한 조언
우리는 흔히 박사, 교수 라면
뭐든지 잘 아는 사람으로 착각 하곤 합니다.
물론 그분들은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는
전문가라 할 수 있겠지만
전공과는 다른 분야의
토론회에서나 일반적인 모임에서는
그들 중 많은 분들이 꿀 먹은 벙어리가 되거나
횡설수설하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한마디로 그들은 한 분야에만 관심을 갖고
깊게 판 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균형 감각도 부족하고
합리성과 객관성도 결여된 지식 판매상일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어려서 부터 진정한 전문가가 되려면
일단 땅을 넓게 파야 합니다.
처음부터 깊게 파려고만 한다면
힘이 들고 싫증도 나고,
'나에게는 이 분야가 안 맞을수도 있다'라는
한계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책을 읽는 방법도 자신이 원하는 분야만
집중하여 읽을 것이 아니라
그 텍스트를 기본으로
역사, 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두루 탐독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인생이 무르익으면
어느지점, 어느시점에서 깊게 파야 할지를 스스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워런 버핏의 위대한 동업자인
찰리 멍거는 주식시장, 금융, 경제가 별개의
지식체계가 아니라 여러 학문을 아우르는
더 커다란 지식 체계의 일부분임을 강조하고,
세상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다면
투자 또한 성공할 수 없음을 깊이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당장은 주식 투자에 필요할 것 같지 않은
사회학, 철학, 문학, 수학 등도
섭렵하고 다양한 분야도 살펴보면서,
보다 넓은 관점에서 세상을 관조하며
투자 결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살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 대부분이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독서광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차릴 멍거 같은 넓은 안목과 합리성을 갖춘
진정한 전문가가 되려면 다양한
독서와 풍부한 경험을 폭넓게 하여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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